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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랭크 게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냥 이래저래 게임하면서, 노멀 게임이면 된거지 굳이 랭크 게임이 필요한가 싶었다.
그런데, 막상 랭크 게임에 대해 정보가 필요했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랭크 게임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그렇게 내가 랭크 게임에 발을 넣기 시작한게 노멀 승리 200승을 갓 넘었을 때였다.
처음으로 해본 랭크 게임은 뭐라고 해야 하나...
뭘 금지해야 할지, 1픽이 서포터를 가져가도 뭐라고 하지 않을지 걱정이였다.
그렇게 시작된 배치 3패.
그리고, 어떤건 금지해야 하고, 어떤건 가져와야 하고,
어떤건 내가 자신있다라는것을 알고 난 후 가져온 3승.
3승 3패.
그렇게 내 랭크 게임은 그것이 끝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발표된 시즌 보상.
어짜피 마지막이겠다 싶어 어디까지 가나 보자 라고 다시 시작한 랭크 게임.
3승 3패. 잘만 하면 실버도 바라볼 수 있는 곳이였다.
그리고 당연하다는듯이 4승 6패로 브론즈 1에 배정되었다.
사실 시즌 보상은 기대도 안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브론즈 1로 배정받고 보니 실버 5가 그렇게 가고 싶어졌다.
혼자돌리기에는 무서워, 친구와 듀오를 했다.
1 5픽 듀오냐는 말에 신경안쓰니 하고 싶은거 하시라고 대답했다.
소나만 11게임, 레오나로 1게임만에...
실버 5단계를 달성했다.
뭐라고 해야할까...
실버 5단계를 달성하고, 점점 욕심이 나기 시작한다.
랭크 게임이 하다보니 재밌다. 소나랑 레오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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