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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lka is.../답이 없죠

아...

Erlka 2014. 1. 5. 21:40



나에게는 큰 병 하나가 있다.

빌어먹을 엄엇 한정판 이건 사야해 병..


이 빌어먹을 병이 시작된 건 내 기억으로

DJMAX 한정판을 보기 시작한 것 부터 거슬러 올라간 것 같다.


애초에 PSP에 관심도 없던 내게

DJMAX 한정판은 PSP를 사게 만들었고

결국 DJMAX 2를 웃돈 주고 사게 되었으며

(그것도 실버, 블랙 둘다...)


구형 PSP로도 잘 돌아간다고 혼자서 자기 위로를 하던 내게

DJMAX 클래지콰이 에디션을 구매하게 만들었고

(물론 PSP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품)


쥐꼬리 만큼 월급모아 살던 불쌍한 군인이

DJMAX 블랙스퀘어 한정판을 사게 만들었다.


그리고 올해 DJMAX 프레스티지 한정판을 구매함으로서

내 미칠듯한 엄엇 한정판 이건 사야해 병이 끝나는 줄 알았다.


아니. 끝날리가...


DJMAX 블랙스퀘어 구매 이후

쥐꼬리 만한 월급을 모아 구매한

팡야 포터블 한정판, 발키리 프로파일 1 한정판, 2 한정판 등을 시작으로

한정판이란 한정판은 미친듯이 사모았지만

결국엔 죄다 팔아먹고 내손엔 DJMAX 한정판 외엔 없게 되었다.


...물론 아직 내손에 들어오지 않은 DJMAX 핫튠즈 한정판이라던지

DJMAX3 한정판, DJMAX 테크니카튠 한정판만 생각하면

아직도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나곤 한다...

(... 웃돈 주고도 살 의향 있습니다... 연락만 주세요...)


... 이 빌어먹을 병은 대체 언제 끝날것인가...

정말 내 카드를 뿐질러야 끝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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