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집에 가고 싶다

말 그대로 얻어옴.6개월 만에 저주받은 몸뚱이라고 불리우는 자에게는 한가지 신기한 능력이 있으니 손에 들어오는 이어폰 마다 6개월을 가지 못한다는 마이나스의 손이라는 것이다. 즉, 이 손에서 6개월을 넘게 버티면 그 이어폰은 튼튼데스네 라는 것이고 어떻게든 찾아서 더 사놔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에 해머해드를 사용한 전력이 있으나, 무려 4개월 만에 장렬히 전사 하신 뒤, "내가 저걸 쓰면 두번 다시 사람 새끼가 아니다!" 라고 했으나 그놈의 "갬성" 이 뭔지... 하여튼 오늘 선물 받음. 참고로 저거 선물 받을 때 HDMI 스위치도 같이 삼... 그래서 난 몹시 화가 나 있어... 사진은 더럽게 못찍으니 그냥 대충 보자. 전면부 후면부. 이런건 쿨하게 넘어가자. 옆 찍찍이를 이용하여 개봉해보면 "갬성" ..

가볍게 간 국전에서 이전에 샀던 마우스, 헤드셋의 구매 전표를 받던 도중 10일전의 내가 갑자기 떠올랐다. 컴퓨터를 하다가 플스를 하기 위해 꾸역꾸역 모니터의 버튼을 눌러서 HDMI 순서를 바꾸던... 그리고 뭐에 홀린듯 사온 스위치. Next-0301SW. 참고로 이런건 한번도 안써봤다. 온라인으로 사면 더 싸겠지만 난 급하니 그냥 오프라인으로 사는걸로.. 구성품은 본체, 리모콘. 전원단자...가 맞나...? ...하나도 모르겠다. 불들어오는건 불 들어오는거고, IR은 적외선인가..? 그러니까..IN에다가 PC, 플스4 HDMI를 꽂고, OUT에다가 모니터랑 연결하면 된다 라는거구만.. 암만봐도 전원단자 같은데 USB는 뭐지 대체.. 리모콘이라는데.. IR단자는 별매랜다. 어 휴! 순서대로 PC, PS..

이번주 노동요.유튜브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샨테와 해적왕의 저주 브금.크으 취한다! 뭔가를 하긴 하는거 같은데 묘하게 길을 잃은거 같기도 하고...뭘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도 안온다. 하루하루 시간 가는게 아까운데...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하다.그건 그렇고 집에는 또 미친듯이 가고 싶다... 집에 가고 싶어...집에...

이번주 취침용 수면 노래. 노동요 아님.파이널 판타지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파이널 판타지 10 OST At Zanarkand.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피아노 배우면 꼭 한번은 쳐 볼 노래 3개 중 하나. 나도 모르게 2018이라 적을뻔 했는데, 해가 지나고 한살 더 먹었다...올해는 제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고조금이라도 마음이 좀 더 여유로웠으면 좋겠다. 제발... 제발!

오늘의 노동요.스타2 공허의 유산 황금 함대 브금. 이런 행동은 몹시 불편하고 불쾌하니 하지 말아달라고 그렇게 간곡하게 부탁했건만계속하고 하지 말아달라 정색하면 정색한다 뭐라하고자기들 불편한거 하면 아주 애프킬라 맞은 벌레마냥 부들부들하고. 나도 요새 화도 많고 예민해서 그런지 몰라도그런 뜻이 아닌걸 아는데도 화가 치밀어 오른다.가끔은 뒷목에서 혈관이 끓어오르는듯한 느낌도 자주 받는거 보면예전보다 심각하게 예민해진듯하다. 그러니까 제발 하지 말라면 하지마루요.

어짜피 3시간뒤 부터 듣게 될 노동요이자 게임 노동요.You must construct additional pylon!사람은 언제나 돈과 안락한 보금자리, 그리고 파일런이 필요하다. 어짜피 내일부터 외치겠지만 집에 가고 싶어진다. 위닝 2019를 사서 마스터리그를 하고 있음.로마로 하고 있는데 내가 원하는 선수진이 아니야... 그냥 2017이나 할껄...1시즌만 해보고 선수진 내가 다 물갈이 한다... 근데 어짜피 내일부터 이것저것 할꺼 많아서 할 시간 없음 ^^시부럴... 혼자 있고 싶네여. 다 나가주세요.

조금은 늦어버린 이번주 노동요.10년이나 된 빠삐놈 병신 디스코.10년째 듣고 있는데 언제 들어도 초호화 캐스팅이라 참 맘에 든다.이 명곡을 술 마시고 하루만에 만든 디제이늅 당신은....크 - 으... 심신이 뒤틀렸는지 전부다 맘에 안든다.일, 사람, 대화, 일상 죄다 맘에 안드는것 투성이다.별생각없이 넘겨도 되는걸 뒤틀려서 미친놈이 될뻔 하고아주 그냥 개판이네 개판이야. 지금 상황에서 그 누구든 만나면 터질꺼 같으니당분간은 만나지 말고 나 혼자 있어야겠다.

몸살에 고통받고 낮에 하도 자는 바람에 도저히 잠이 안와 넷플릭스에서 추천 영상으로 뜬 바이올렛 에버가든. 조금 전 다 봤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에 나오는 브금.초반부 까진 몰랐는데, 후반부 가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나는 에피소드만 골라 넣은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됐고, 이번년도 내가 본 애니메이션 중에는 이게 제일 나은듯.그래도 하루만에 다 봤다. 또 봐야지. 이제는 뭘 봐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