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노동요. 오늘아침 맥모닝 사러 맥도날드 갔는데 설마 이게 나올줄은 몰랐다. 나올때만 해도 또 아이돌이야 했는데 이게 이리 잘 나올지도 몰랐고,이리 흥할지도 몰랐음. 이젠 하다하다... 한 두어달 된거 같은데, 요새 이게 맞나 싶다.머리 아프고 신경쓸것도 많고 뺀질나게 지치고막상 놀라 하면 할게 없고, 그래서 맨날 자고 진짜 이게 맞나, 내가 지금 잘 가고 있나, 잘 하고 있나 싶다...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집에가서 딱 한주만 아무생각 없이 살고 싶다...
이번주 노동요. 브금은 좋았던 액션 슈팅 게임 "마모루 군은 저주 받아 버렸다!" 아 물론 해보진 않았습니다^^ 정신이 몽롱해지며 뭔가 잡생각이 없어지고 멍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5점 만점에 4.0 드립니다. 생각보다 돈 나갈일도 많고 들어오는건 한정적이고 해서 요 근래는 계속 폭풍 가난하게 살고 있음. 머리 아픈 일도 좀 있고 걱정되는 일도 있고 소중한 사람이 요근래 계속 힘들어해서 같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좀만 덜 아프고, 좀만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 근데 진짜 사고 싶은거 겁나 많은데 돈이 어째 없지...
안그래도 힘들어 하는 사람한테 조직적으로 개소리나 퍼뜨리고 있고, 잘못된 길을 걷고 있으면 잘못 가고 있다고 말 한마디도 안해주고 어떻게든 아둥바둥 살아보겠다는 사람한테 뒤에서 단체로 뒷담화나 하고 있고.사람은 하나씩 서툰 부분이 있기 마련이고 단지 하나가 아닌, 여러개가 서툰 사람도 있는데 어떻게든 잘해보자라는 말을 해줘도 시원찮을 판에 니들은 어떻게든 그 사람 허물이나 찾아내서 뒷담화나 쳐 하고 있냐. 그래서 나도 니들이 싫은거고, 친하게 지낼 생각도 없고 그러니까 니들이 개새끼라는거다.
업무가 바뀐지 2달이 되었다. 나름대로 정신없이 일하다, 새로운 환경에 접어들면서 처음해보는 업무가 너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요 2달동안 꽤 예민하다. 처음 하는 업무에 대한 적응,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 모두 다른 대상이다보니, 이전에 못했던 업무들,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 쌓이고 쌓이다 보니,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지나치게 피곤하다. 해선 안될 실수를 하고, 고쳐야 할 것을 다시 하고, 별것 아닌데 예민해진다.오늘도 그랬다. 해선 안 될, 굳이 날을 세워 커뮤니케이션 할 자리도 아니였지만, 순간적으로 욱한 감정에 나도 모르게 날을 세워 커뮤니케이션을 했고, 상대 역시 날을 세웠다. 뒤늦게 실수했다는 했다는 것을 알고, 메일을 보냈다. 처음이라, 경험치가 부족했다. 조금 더 신경쓰고, 조금 더 준..
그러니까 때는 7년전. 전역하고 맞춘 컴퓨터가 있었다.그당시 현실적인 금액의 한계를 못 이기고 적당히 맞춘 컴퓨터라 고사양은 아니였지만 적절한 3D 게임 정도는 잘 돌리던, 그정도의 컴퓨터였다. 그리고...그 PC에는 이분이 현역이셨다.이쯤되면 파워가 먼저 터지나, 컴퓨터를 먼저 바꾸냐의 싸움이였는데 노쇠하시던 컴퓨터님은 그래픽 카드를 먼저 죽이시며 내게 속삭이셨다. "바꿔. 바꾸면 편해"그래서 바꾼 콤퓨타.... 저는 겉멋충이라 케이스도 흰색, 안에도 흰색을 맞춰 보았습니다 ^^ 라는 개소리는 집어치우고... 좀 작은 케이스로 맞춰봄. 케이스 개 비싸....작은거 치곤 나쁘지 않은거 같긴 한데... 이케이스를 왜 샀냐면 PC바꿀때 쯔음 되어서 이것저것 내맘대로 견적 내보던 와중에 유튜브에서 이 케이스로..
한동안 하다 말다 하다 말다 했는데 뭐 어쨌든 한거 적어봄 1. 염제 택풀 됨그래도 그전에 황갑 3셋에 오기일도 3셋이라 저게 더 빠를꺼 같더니... 아니 저게 왜... 먼저 갑툭튀 하는지 모르겠음 2. 염제 황홀 영곶 됨. 참고로 하늘도 영곶.이것도 좀 억울한데, 하늘이 루크바 하나 남아서 하늘 풀이 먼저 될줄 알았더니... 갑툭튀 한 황홀... 덕분에 영곶 됨. 고오맙다... 3. 염제 블포 풀 됨 그래도 마스터리가 천마스터리라 마스터리는 맞추고 싶었는데 현실은 뭐다? 응 그런거 없다. 그래서 졸지에 불포 풀 됨. 참고로 가죽 마스터리인 검제를 키우는 친구는 오기일 풀 됨. 교차드랍은 과학입니다.... ㅅㅂ... 그러니까 여기서 또 갑자기 혈압이 오르는게.. 왜 저 하나를 못이겼냐고... 블포는 2셋..
평소에 영화에 관심도 없었는데, 영화 포스터만 보고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가 있었다. 리틀포레스트. 진부한 사랑이야기도, 말도 안되는 싸움도 없을 것 같은, 뭔가 조용하고 따뜻할 것 같은 분위기를 포스터에서 보고, 그 향기에 취해서 구글 플레이에서 만원을 내고, (아쉽지만) 휴대폰으로 봤다. 예상이 맞았다. 진부한 사랑도 없고, 되도 않는 싸움도 없고, 사는게 지쳐 시골로 내려온 청춘들이 밥해먹고, 놀고, 농사짓는, 심심하다면 심심할 수 있는 영화지만, 일상에 지치고, 위로 받고 싶었던 내게 있어서는 기대를 뛰어 넘는 좋은 영화였다. 영화를 보기 전 수많은 영화평론을 보면서, 뭔가 억지성 힐링 영화다 라는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지만 적어도 내게 있어서는 억지성 힐링은 없었다. 그냥... 그냥 모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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