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노동요.한 미친 지인이라 쓰고 웬수(3X세. 킹갓 제네럴 솔로. 프로 탈모인)이 3개월전 추천해준 노동요.듣다보니 졸리면서 집에 가고 싶어진다. 지하철역에서 있었던 일인데,한 멋진 중년의 아조씨가 탈모였는데, 뭔가 되게 멋진 포스를 가진 아조씨였던거 같다.지하철이 들어오면서 바람이 부는데... 아조씨 머리가 헤이하치 머리로...아조씨 미안해요.. 마음으로는 풍신류 잘쓸거 같다고... 회사 오니 신발 앞쪽에 구멍이 크게 나 있더라.이렇게 또 돈이 나갑니다... 돈이 또.... 아오 극혐... 뭔가 모를 짜증과 분노가 가득한데 왜인지는 모르겠다.뭔가 내맘대로 되는게 없어서 그런가보다. 그러니까 간절히 집에 가고 싶다.집에 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이번주 노동요 라고 쓰고 저저번주부터 듣고 있는 브금소닉 제너레이션즈. 하여튼 게임 브금들이 좋은게 많음. 근데 정작 이번주 노동요라 쓰고 생각해 보니까 거의 매주 비슷한 브금들 자주 듣는데... 소닉하니까 생각나는건데친구네 집에 게임기가 하나 있었다.그때도 지금도 게임 하나는 더럽게 못하는 노답손이라 그른지 몰라도뭘 하나 배우면 드럽게 오래 걸리고, 그렇다고 드럽게 못하는 내 게임 지능에 감탄하던 친구가하다하다못해 이거라도 해봐라 라며 소닉3를 시켜줬더라.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노답 게임 지능 덕분에 한시간만에 포기하고더러운 고슴도치라고 욕하면서 갔던 기억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그 기기가 드림캐스트였던가.. 저번주에 혼자 집에서 맥주 마시면서 드라마를 보다가어느순간 갑자기 룩딸겜이 하고 싶어졌다.룩..
이번주 노동요. 오늘아침 맥모닝 사러 맥도날드 갔는데 설마 이게 나올줄은 몰랐다. 나올때만 해도 또 아이돌이야 했는데 이게 이리 잘 나올지도 몰랐고,이리 흥할지도 몰랐음. 이젠 하다하다... 한 두어달 된거 같은데, 요새 이게 맞나 싶다.머리 아프고 신경쓸것도 많고 뺀질나게 지치고막상 놀라 하면 할게 없고, 그래서 맨날 자고 진짜 이게 맞나, 내가 지금 잘 가고 있나, 잘 하고 있나 싶다...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집에가서 딱 한주만 아무생각 없이 살고 싶다...
이번주 노동요. 브금은 좋았던 액션 슈팅 게임 "마모루 군은 저주 받아 버렸다!" 아 물론 해보진 않았습니다^^ 정신이 몽롱해지며 뭔가 잡생각이 없어지고 멍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5점 만점에 4.0 드립니다. 생각보다 돈 나갈일도 많고 들어오는건 한정적이고 해서 요 근래는 계속 폭풍 가난하게 살고 있음. 머리 아픈 일도 좀 있고 걱정되는 일도 있고 소중한 사람이 요근래 계속 힘들어해서 같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좀만 덜 아프고, 좀만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 근데 진짜 사고 싶은거 겁나 많은데 돈이 어째 없지...
안그래도 힘들어 하는 사람한테 조직적으로 개소리나 퍼뜨리고 있고, 잘못된 길을 걷고 있으면 잘못 가고 있다고 말 한마디도 안해주고 어떻게든 아둥바둥 살아보겠다는 사람한테 뒤에서 단체로 뒷담화나 하고 있고.사람은 하나씩 서툰 부분이 있기 마련이고 단지 하나가 아닌, 여러개가 서툰 사람도 있는데 어떻게든 잘해보자라는 말을 해줘도 시원찮을 판에 니들은 어떻게든 그 사람 허물이나 찾아내서 뒷담화나 쳐 하고 있냐. 그래서 나도 니들이 싫은거고, 친하게 지낼 생각도 없고 그러니까 니들이 개새끼라는거다.
업무가 바뀐지 2달이 되었다. 나름대로 정신없이 일하다, 새로운 환경에 접어들면서 처음해보는 업무가 너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요 2달동안 꽤 예민하다. 처음 하는 업무에 대한 적응,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 모두 다른 대상이다보니, 이전에 못했던 업무들,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 쌓이고 쌓이다 보니,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지나치게 피곤하다. 해선 안될 실수를 하고, 고쳐야 할 것을 다시 하고, 별것 아닌데 예민해진다.오늘도 그랬다. 해선 안 될, 굳이 날을 세워 커뮤니케이션 할 자리도 아니였지만, 순간적으로 욱한 감정에 나도 모르게 날을 세워 커뮤니케이션을 했고, 상대 역시 날을 세웠다. 뒤늦게 실수했다는 했다는 것을 알고, 메일을 보냈다. 처음이라, 경험치가 부족했다. 조금 더 신경쓰고, 조금 더 준..
평소에 영화에 관심도 없었는데, 영화 포스터만 보고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가 있었다. 리틀포레스트. 진부한 사랑이야기도, 말도 안되는 싸움도 없을 것 같은, 뭔가 조용하고 따뜻할 것 같은 분위기를 포스터에서 보고, 그 향기에 취해서 구글 플레이에서 만원을 내고, (아쉽지만) 휴대폰으로 봤다. 예상이 맞았다. 진부한 사랑도 없고, 되도 않는 싸움도 없고, 사는게 지쳐 시골로 내려온 청춘들이 밥해먹고, 놀고, 농사짓는, 심심하다면 심심할 수 있는 영화지만, 일상에 지치고, 위로 받고 싶었던 내게 있어서는 기대를 뛰어 넘는 좋은 영화였다. 영화를 보기 전 수많은 영화평론을 보면서, 뭔가 억지성 힐링 영화다 라는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지만 적어도 내게 있어서는 억지성 힐링은 없었다. 그냥... 그냥 모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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